재무결산 평가결과와 연동한 재정계획 등 높게 평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출연기관 대상 2019년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경영평가는 성남시가 출연기관 경영합리화와 운영 투명성 향상, 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5개 출연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성남시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외부 전문기관에 의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및 경영성과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방식으로 3개월간 평가가 진행되었다.
경영평가 결과 성남산업진흥원은 기관의 사명을 기반으로 사회적 역할에 기반한 경영목표 수립과 달성이 체계적으로 수행되었으며 특히 경영전략 체계 연계성 확보, 조직운영 합리성, 성남시 산업정책 이행, 합리적인 재정계획 수립 및 이행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S’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정책준수 분야에서는 직원 근무 안정성과 만족도 향상 노력을 그리고 경영성과 분야에서는 다양한 홍보 및 지원프로그램 개발, 투자연계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성공 등에서 인정을 받았다.
류해필 원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외부환경에서도 전 직원의 열성적인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설립목적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