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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스포츠정책과학원 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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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서 옮겨… 올림픽공원 후보지 선정

서울 송파구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학원) 이전 작업을 본격화한다.

26일 송파구는 현재 노원구에 있는 과학원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문화센터로 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번 과학원 이전을 계기로 기존 스포츠 관련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계획이다. 송파구 관계자는 “올림픽공원 내 공공시설에 대한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청사 이전비용의 절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원은 스포츠정책·스포츠과학 연구, 엘리트 스포츠 경기력 향상, 스포츠산업 진흥과 국제스포츠 교류 협력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1980년에 설립됐다. 그런데 2013년 문화재청이 조선왕릉(태·강릉) 복원계획을 추진하면서 태릉선수촌 내의 과학원 이전을 요청했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과학원 이전을 승인하면서 이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과학원은 여러 후보지를 검토한 결과 스포츠행정기관, 행정지원시설, 체육시설 등이 집중된 올림픽공원을 최적의 후보지로 선정하고 송파구와 서울시 등과 협의하고 있다.

송파구는 현재 도시계획시설의 세부조성계획 변경 결정을 위한 사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이전하면 송파구에 스포츠 관련 기관·시설이 집중돼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20-08-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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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