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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청년아트타운’ 입주자 모집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29가구


서울 서초구에 청년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이 들어선다.

서초구는 14일 서리풀 청년아트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올 6월 준공한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은 서초동 서초음악문화지구 인근에 있다. 지상 1층~5층 규모로, 2개 동 총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공급면적은 24.11㎡(약 7.3평)부터 32.38㎡(약 9.8평)까지 있다. 입주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 내부에 개별 냉난방시설,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이 설치돼 있다. 입주민 전용 악기 연주 연습실, 공동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예술인을 위한 특화된 공간도 있다.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은 자립 기반이 취약한 청년예술인의 안정적 거주와 행복 증진을 위해 서초구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협력해 공급하는 서울시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이다. SH공사가 주택을 매입하고, 서초구가 입주자를 선정해 운영한다. 서초구는 그동안 청년예술인을 위해 서리풀 청년아트센터, 청년아트갤러리 등을 운영해 왔다. 전년 기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예술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임대 기간은 2~6년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청년예술인들이 서리풀 청년아트타운을 통해 주거 걱정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이 멈추지 않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예술활동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20-09-15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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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