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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공공일자리 30개월 만에 4070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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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 실직자 등 집중 지원
박준희 구청장 공약 조기 달성 성과


지난해 6월 지역방역 일자리 참여자들과 함께 공원 벤치를 소독 중인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민선7기 대표 공약인 공공일자리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과 미취업 청년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4년 동안 제공하기로 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뉴딜일자리 등 3539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했다. 관악구가 민선7기 동안 만든 공공일자리는 지난해 12월 기준 4070개로 2년 6개월 만에 조기 초과 달성한 상태다.

특히, 지난해 창출한 공공일자리는 2534개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휴·폐업 및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업무 일자리를 제공한 결과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방역 일자리, 서울시민안심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 공공일자리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민선 7기 남은 기간 동안 기존 수준으로 일자리 제공 시 민선7기 임기 내 약 5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일자리 창출 목표 조기 달성에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21-02-0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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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