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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벤처나라’ 진입 기업·상품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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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기관 추천 폐지하면서 신청업체 18% 증가
벤처나라 진입 후 우수조달, 다수공급자계약 진출

올들어 ‘벤처나라’에 진입한 기업과 상품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 벤처나라 신청 업체가 늘어난 가운데 3월에는 에스컬레이터 이용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위해 살균액과 UV LED를 사용해 살균하고 롤러를 사용하여 청소를 하는 제품이 지정을 받았다. 조달청 제공

30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벤처나라에 등록된 기업 및 상품은 1742개사, 1만 2172개로 1588억원에 달한다. 벤처나라는 우수 벤처·창업기업의 공공구매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2016년 10월 구축돼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기관 추천 없이 매월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방식으로 개선한 결과 신청 업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정 상품도 1월 66개사 80개, 2월 69개사 85개, 3월 97개사 111개 상품으로 늘었다.

3월 지정 상품 중에서는 ‘승하강식 옥외소화전’, ‘사물인터넷(IoT) 다기능 그늘막’, ‘도로 결빙구간 융해 분사시스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살균 청소기’ 등 융복합·신기술 상품이 포함됐다. 지정 상품은 벤처·창업기업 전용몰인 벤처나라에 등록해 최대 5년까지 공공 수요를 기반으로 판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우수조달물품 지정시 가점, 무담보 보증보험 등의 지원도 뒤따른다.

벤처나라 진입을 통해 우수조달물품(32개사), 다수공급자계약(88개사) 등 120개 기업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진출하는 등 벤처·창업기업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기술력있는 벤처·창업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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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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