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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데려가면 곤장 맞을 듯”…이 호텔 샤워부스 보더니 ‘헉’, 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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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인플루언서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플레처 호텔’에서 촬영한 영상. 객실 한가운데 놓인 완전 투명한 샤워부스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표현했다. 인스타그램 캡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이 내부가 훤히 보이는 투명한 샤워부스를 객실 한가운데 배치해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플레처 호텔’이 독특한 객실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 인플루언서가 최근 이 호텔 객실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은 아늑한 침대에서 시작해 창가에 있는 작은 테이블을 보여주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 중앙에 위치한 투명한 샤워부스다.

영상에는 “암스테르담의 이 호텔은 방 한가운데 샤워부스가 있다”라는 설명이 함께 담겼다.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에 게재된 이 호텔의 내부 전경. 아고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크게 나뉘었다.

“여기 머물러봤는데 정말 좋았어요”, “너무 멋져요”, “드디어 샤워하면서 TV를 볼 수 있겠네요”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또한 “나에게 완벽한 샤워시설”이라며 색다른 경험을 기대하는 반응도 있었다. “

반면 프라이버시 문제를 지적하는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이게 과연 사람들 모두가 꿈꾸는 고급스러움인 건가?”라는 비꼬는 댓글과 “화장실 안에 있는 침대 같은 거죠”, “도대체 무슨 방인지 모르겠다”는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행할 경우 이런 개방형 샤워 시설은 불편할 수 있어 예약 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다는 의견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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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