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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댕댕이 호캉스’ 명절 반려견 돌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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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완료한 8kg 이하 소형견 대상, 위탁비 5000원


서울 노원구가 지난 설 연휴 구청에서 댕댕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추석 연휴 동안 반려견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반려견 돌봄 쉼터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명절 연휴 반려견 돌봄쉼터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복지 도시 노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8년 추석부터 시작한 서비스는 매년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견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설날 연휴에 쉼터를 이용한 견주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전원이 ‘다시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쉼터 이용 대상은 노원구민이 양육하는 반려견으로 출생 후 6개월 이상,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 완료, 사회성에 문제가 없는 8kg 이하 소형견이다. 다만, 전염성 질환견, 임신 또는 발정 중인 반려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환경에 민감한 반려견의 경우, 각 가정에서 섭취하던 사료나 사용하던 장난감, 침구 등을 준비하면 적응에 도움이 된다.

쉼터에 머무는 반려견들은 쿠션방석과 매트 등 포근하고 안락한 호텔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성별 및 체급에 따라 구분된 놀이터에서 다양한 장난감을 활용한 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3인 1조로 구성된 전문 펫시터를 2교대로 배치하며,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을 통해 반려견들의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신청은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9월 19일오후 6시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위탁비는 5000원이다. 독거 어르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오승록 구청장은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 쉼터는 주민들의 명절 걱정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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