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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정원 축제…도심 속 구로G페스티벌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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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어울림정원 빛축제 병행
탄소제로 걷기·독서골든벨 등 다채


지난해 서울 구로구 안양천 일대 메인무대에서 열린 ‘어울림 드림 콘서트’에서 관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구로구 제공


이달 말 서울 구로구가 도심 속 문화정원 축제 ‘구로G페스티벌’을 연다. 안양천, G밸리 등 구로구 일대에서 정원과 빛,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정원을 즐길 수 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은 “‘어울림’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구로의 특색을 담았다”며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안양천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16일 소개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G페스티벌은 어울림정원 빛축제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첫날은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과 함께 ‘구로가든페스타’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G밸리를 상징하는 이벤트가 된 ‘넥타이 런’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한다.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기업인, 직장인, 주민이 2.3㎞ 순환 코스를 함께 달리는 화합의 장이다. 저녁에는 안양천 주 무대에서 구로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등 정상급 가수가 참여하는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이튿날 오전에는 탄소중립 구로 선포식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탄소제로 걷기 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책축제에서는 독서골든벨, 북토크로 가을 하늘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아웃도어 디제이(DJ) 레트로 나이트’에서는 가수 박남정, 민해경 등의 축하 공연도 있다.

마지막 날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장민호, 린 등이 출연하는 ‘어울림 드림콘서트’가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상설 행사로는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 어린이 테마파크,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안을 누비는 미니열차 문화열차959도 탈 수 있다. 아시아 전통 의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아시아문화축제, 어울림정원 빛축제, 가든페스타도 3일 내내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공연과 관람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열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G페스티벌은 주민 중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구로구의 친선 교류와 화합을 위해 기존 대표 축제인 ‘점프 구로’와 ‘아시아문화축제’를 지난 2016년 통합한 행사다. 가든페스타, 책축제, 빛축제 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장 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2025-09-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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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