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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민과 함께 어린 물고기 보호활동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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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민과 함께 어린 물고기 보호활동 펼친다
- 10. 22.부터 치어럽(치어+up, 치어+love) 캠페인 본격 추진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국민과 함께 어린 물고기를 보호하는 ‘치어럽* 캠페인’에 나섰다.
    * 어린 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 어린 물고기(치어)를 사랑(LOVE)하자는 중의적 표현의 캠페인명
 
  치어럽 캠페인은 10월 22일(화)부터 본격 추진되며,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제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공공기관, 제일기획 등 민관이 함께*한다.
    * WWF,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어촌어항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제일기획 등
 
  우리나라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1996년 162만 톤을 상회하였으나, 2016, 2017년도에는 100만 톤 아래로 떨어지면서 수산자원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특히, 어린 물고기를 활용한 생사료 수요 증가와 어린 물고기를 별미음식으로 여기는 사회적 인식 등으로 인해 어린 물고기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혁신 2030」을 통해 자원관리 기반의 어업구조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생산을 위해서는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는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 보호활동이 요구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치어럽 캠페인은 어린 물고기 보호 등 수산자원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캠페인에서는 어린 물고기 보호 관련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22일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세계자연기금 누리집(www.wwfkorea.or.kr)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홍보영상에는 가수 윤도현, 방송인 타일러, 전 리듬 체조 선수 신수지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일반국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 보호 팔찌(이하 치어럽 밴드)를 2만 개 제작하여 배포할 계획이다. 팔찌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정해진 포획금지체장*을 쉽게 측정할 수 있는 눈금을 표시하여 국민들이 어린 물고기 보호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치어럽 밴드는 해양수산부와 세계자연기금 누리집**에서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 수산자원의 보호를 위해 정해놓은 특정 어종에 대한 포획·채취 금지체장(몸길이)으로, 해당 크기 이하는 포획이 금지됨
   **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알림·뉴스→이벤트 및 공모전
      세계자연기금 누리집(www.wwfkorea.or.kr), WWF 블로그(blog.naver.com/wwf-korea)

 
  이와 함께, 부산 고등어축제 등 지역축제*에서 치어럽 밴드를 국민들에게 나눠주고, 팔찌 착용 인증사진과 함께 #치어럽, #치어♥, #치어보호캠페인 등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 홍보도 할 예정이다.
    * (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 연어축제(10. 24.∼27.), 제주 제4회 FPC 한림수협위판센터 수산물 대축제(10. 25.∼27.), 부산국제수산엑스포(11. 6.∼8.) 등
     (어촌어항공단) 인천 연안부두꽃게축제(10. 12.∼13.), 부산 고등어축제(10. 25.∼27.) 등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10월 중 수산자원 보호 관련 공익광고와 영상 등을 제작하여 송출할 예정이다. 또한, 수산자원 신호등 체계*도 홍보하여 소비자가 수산자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수산자원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초록, 노랑, 빨강 등 교통신호의 색깔로 어종별 생태정보를 알려주어 소비자가 자원관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
 
  김영신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어업활동뿐만 아니라 양질의 수산물 소비를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수산자원 관리에 동참해야 한다.”라며, “이번 치어럽 캠페인이 수산자원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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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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