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사회적 거리 두기 우수기업 방문
-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국민과 기업들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중요 -
□ 정세균 국무총리는 4월 6일(월) 오후, ㈜이마트 본사(서울시 성수동 소재, 대표이사 강희석)와 이마트 매장을 방문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의 현장 실천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참석) 강희석 ㈜이마트 대표이사,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등
ㅇ 이번 방문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2주 연장된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
□ 정 총리는 ㈜이마트 부회장으로부터 분산근무·재택근무, 시차출근제 등 ㈜이마트의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 현황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이마트 본사 사무실과 직원식당 및 이마트 매장을 살펴보면서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근무형태 다양화) 본사인력 24% 서울·경기 사무실 분산근무 실시, 임산부 무기한 재택근무 실시, 팀 단위 8시·9시·10시 시차출근 등
(직원시설 관리) 직원식당 칸막이 설치 및 이용시간 분산, 탈의실·휴게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고객접점 관리) 이마트 계산대 간격 조정, 문화센터·체육시설 영업 중단 등
□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힘들어 하고 있고 기업도 어려움이 많다”며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이 사회적 거리 두기이고, 잘 실천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ㅇ 정 총리는 해외에서 유학생, 교민, 외국인 등이 많이 들어오고 있어 걱정이 크다면서, 지난 보름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열심히 해서 효과가 있었지만 아직은 긴장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2주간 기간을 더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ㅇ 또한, 전염병에 걸려서 치료하는 것보다는 예방이 훨씬 낫고 많은 분들이 확진이 되어 혼란스러운 것 보다는 현재의 고통을 감내하는 게 낫다며, 국민들께서 불편하시겠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ㅇ 마지막으로 정부는 하루빨리 코로나19 싸움에 승리하여 국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기업 관계자분들도 협력해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