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등교 수업 맞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등교 수업 맞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
2015-2018년 동안 만 12세 이하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로 응급실 내원 증가
- 차도 및 횡단보도(49.5%)에서 대부분 발생하며, 오후 시간대(15시~18시)에 높음
질병관리본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수칙 안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15-2018년 동안 보행자 교통사고로 23개「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매년 23개 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손상환자의 발생 원인을 비롯한 손상 관련 심층자료를 전향적으로 수집하여 손상 통계 산출
최근 4년 동안 23개 참여병원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교통사고 환자 18만 7003명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수는 3만 5976명으로 남자가 1만 8578명(51.6%), 여자가 1만 7398명(48.4%)이었다.
- 연령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자 교통사고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어린이(만 12세 이하)가 성인(만 19세 이상)에 비해 1.5배 높게 나타났고, 특히 취학 전 어린이(만 1~6세, 30.5%)와 취학기에서는 저학년(만 7~12세, 26.3%; 만 13~15세, 17.4%; 만 16~18세, 14.1%)일수록 교통사고 발생 시 보행자가 다치는 비율이 높았다.
* 어린이 전체 교통사고 환자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 27.3%(5,358/1만 9636명)
* 성인 전체 교통사고 환자에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차지하는 비율 : 18.5%(2만 8603/15만 4244명
<4년간 전체 교통사고 및 보행자 사고 후 응급실 내원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보행자 교통사고 비율이 높은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가 응급실에 내원한 현황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성별·연령별) 전체 5,358명으로 남아의 발생빈도(3,439명, 64.2%)가 여아(1,919명, 35.8%)에 비해 약 1.8배 높게 나타났고, 특히 유치원(만4-6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만7-9세) 연령에서 많이 발생(약 65%)했다.
- (시기별) 하원·하교가 시작되는 12시 이후부터 현저히 증가하여 오후 15시-18시(36.9%)에 가장 많았고, 월별로는 5~6월에 많이 발생했다.
- (장소별) 주로 도로(85.7%)에서 사고가 발생하며, 이 중 차도 및 횡단보도(49.5%), 골목길을 포함하는 기타도로(24.5%), 인도 또는 보도(8.2%)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활동별) 일상생활(69.2%) 및 여가활동(23.5%) 중에 주로 발생했다.
- (손상부위 및 양상) 다친 부위는 주로 머리·목(38.7%)과 하지(34.5%)이고, 타박상·표재성 손상(53.9%)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만 12세 이하 성별 발생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연령별 발생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시간별 발생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월별 발생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장소별 발생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활동별 발생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손상부위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만 12세 이하 손상양상 현황, 2015-2018> : 그림 붙임 참조
질병관리본부는 등교개학 시기에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
  • 길을 걸을 때 안전하게 보행자 도로를 이용한다.
  • 길을 건널 때 횡단보도를 이용하고「멈춘다, 살핀다, 건넌다」는 3가지 기본 원칙을 지킨다.
  • 길을 걸을 때는 주의력을 저하시키는 휴대전화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삼간다.
  • 운전자가 식별하기 쉽게 야간에는 밝은 색 옷을 입고, 손전등이나 빛이 반사되는 물건을 갖고 다닌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력 부족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하며, 사고가 나더라도 육체적·정신적 후유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 또한 “어린이가 학교를 가는 등교 수업을 맞아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주의가 필요하고, 학교와 가정에서는 평소에 어린이가 올바른 보행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붙임>
  1. 보행자 교통사고의 연도별[2015-2018] 응급실 내원 현황
  2.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의 운전자 수칙
  3.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 3원칙
  4.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개요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