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제1차관, 고(故) 권이혁 과학기술유공자 조문
- 초대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권이혁 박사 영면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7월 13일(월)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권이혁 과학기술유공자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였다.
ㅇ 지난 12일 오전 8시 향년 97세로 별세한 故권이혁 박사는 우리나라 보건학을 정립한 선구자로 문교부, 보건사회부, 환경처 장관 등을 역임하였으며
ㅇ 보건·의학분야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8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96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특별공로상, 2006년 제3회 서재필의학상, 2019년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 등을 수상하였다.
□ 과기정통부에서는 고인의 생애와 업적을 기리기 위해 고인을 초대 과학기술유공자(2017년)로 지정하였다.
※ 故권이혁 박사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사유 - 우리나라 보건학을 정립한 태두 - 국내 최초 보건대학원을 설립하여 3,300여명의 제자 양성 - 한국형 인구집단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체계 확립에 기여 |
ㅇ 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과학기술자를 예우·지원하여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7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 (과학기술유공자 지정현황) ’17년 32인, ’18년 16인, ’19년 12인
ㅇ 과학기술유공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증서 수여, 명예의 전당 헌정 등의예우 및 편의 제공과 함께, 과학기술 강연 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 중에 있다.
□ 정병선 제1차관은 “한국형 인구집단 연구를 통해 국민보건체계를 확립하고 의학분야 교육 및 인력양성의 기틀을 마련한 고인의 생애와 업적에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며, 고인의 삶이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