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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휴, 해수욕장에 간다면? 방역수칙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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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휴, 해수욕장에 간다면? 방역수칙을 꼭 기억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10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를 8월 12일(수) 발표하였다.
 
  8월 9일까지 전국 251개 해수욕장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5,039만 명)의 35.2% 수준인 1,775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길어진 장마와 폭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약 4%p 더 감소하여 3주 연속감소 추세를 보였다.
 
① 전년 동기 대비 대형해수욕장 방문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한적한 해수욕장과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이용객 감소폭은 작았다.

  전체 이용일수 대비 1일 평균 방문객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형 해수욕장(21개소)의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약 5만 4천 명이었으나, 올해는 1만 7천 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3개소)에는 총 43만 5천 명이 방문하였는데,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1,581명에서 1,268명으로 전년 대비 20%감소하였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131,738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0% 수준이며, 이는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한적한 해수욕장(23개소)을 이용한 인원은 총 27만 2천 명이었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465명에서 400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한적한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방문객이 급증한 것에 비해 올해는 폭우 등으로 방문객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② 8월 휴가철 성수기 막바지 휴일, 해수욕장 특별 중점 방역관리에 총력
 
   8월 휴가철 성수기 막바지로 8월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해수욕장 특별 중점 방역관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점검 시 이용객 거리두기 유도선 표시, 현수막 및 안내문 추가 게시 등 보완이 필요한 사례로 지적되었던 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소속기관에서도 주말에 해수욕장을 찾아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 및 시?군?구에서도 연휴 동안 방문객의 야간 밀집과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해수욕장 내 취식과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제주 지역은 해수욕장 인접 광장 등에서의 길거리 공연이나 벼룩시장 등 노점 설치로 인해 이용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은 해수욕장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금까지는 단속 시 가급적 안내와 계도조치를 하였으나, 위반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배후 상업시설 중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지속한다.
 
③ 8월 9일 첫 폐장에 이어, 8월 16일까지 122개소(전체의 49%)가 폐장하고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폐장한다.
 
  8월 9일 영광 송이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은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을 끝내고 폐장에 들어간다. 휴가철 막바지인 8월 16일까지 전체의 49%인 122개소가 폐장하고, 8월 23일까지 204개소(전체의 81%), 8월말까지 전체 해수욕장이 폐장한다.

④ 성공적인 해수욕장 방역관리로 K-방역 성공의 경험을 이어간다.
 
  최근 일주일 사이 BBC와 NHK 등 해외 언론에서 우리 해수욕장의 방역관리와 자발적인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코로나19 방역의 우수 사례로 보도한 바 있다. 전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꾀한 사례로서 조명한 것이다.

해수욕장 폐장까지 앞으로 약 3주 동안, 해양수산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방역이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비가 그치면서 주말부터 임시공휴일인 8월 17일까지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직까지 해수욕장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끝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이용객이 몰리는 곳은 피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사전예약제 해수욕장을 방문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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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