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보도자료)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을 구조한 김기문씨 119의인상 수상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9, 2021년 제1119의인상 수여식을 개최하여 전복사고로 물에 빠진 차량 내 일가족 3명을 구한 김기문씨에게 119의인상을 수여하였다.

김씨는 321일 낮 12시경, 김해시 화목동에서 낚시를 하고 있던 중 SUV차량이 농수로로 추락한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지체없이 물에 뛰어들었다.

당시 농수로 수심은 1.5m였으며 차량이 전복된 상태로 수압 때문에 문이 내부에서 열리지 않는 긴급한 상황이었다.

김씨는 침수되고 있는 차량에 손을 더듬어가며 앞좌석 문을 열어 운전자(남편)를 구조한 뒤 뒷좌석에 탑승한 동승자(부인, 아들)까지 일가족 3명을 모두 구조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열우 소방청장이 직접 표창과 함께 119의인 기념장을 전달하였으며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시상금은 이베이코리아 서민석 부사장이 참석하여 전달하였다.

*소방청,이베이코리아,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3자 간 119의인상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포상금 지원, 홍보활동 등을 협약(2021.02.26.)

김씨는나도 예전에 큰 사고를 당했을 때 119와 주변의 도움으로 이렇게 새 삶을 살 수 있었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주변을 살피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라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신열우 소방청장은자신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용기와 희생정신은 높이 평가받아야 마땅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119의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의로운 행동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19의인상은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한 분들의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하는 상으로, 2018년에 처음 시행되어 이번까지 수여자는 총 25명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