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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부터 목재까지, 팔방미인 찰피나무 대량생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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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찰피나무 대량생산 기술 보급 및 지원 본격화-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양봉산업 활성화와 목재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한 산림복합경영 유망수종 찰피나무의 묘목 대량생산 기술을 본격적으로 현장에 보급 및 지원한다고 밝혔다.

□ 찰피나무를 포함한 피나무류는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수 있는 최고급 밀원수종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목재는 가구재나 악기재 등 고급용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꽃은 발한, 해열, 항염 등 약용으로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다양한 경제수종이다.

○ 그러나 자연 상태에서는 건강한 종자 생산이 어렵고 발아율도 10% 이하로 낮아 묘목의 대량생산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삽목에 의한 번식도 힘든 수종이기 때문에 경제림 육성을 통한 산림의 자원화가 활성화되지 못한 실정이었다.

□ 이에, 국립산림과학원 클론개발연구팀은 식물의 줄기 끝에 형성되는 눈인 ‘정아(頂芽, Apical bud)’를 이용한 조직배양을 통해 찰피나무 묘목을 대량생산하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강원도 산림환경연구원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무상으로 기술 보급하였다.

○ 이번에 보급된 기술은 기내에서 줄기 증식체 5천 점을 배양할 경우 연간 5만 본 이상의 찰피나무 묘목 생산이 가능하다.

○ 찰피나무 조직배양 묘목의 대량생산 상용화를 통해 기존 아까시나무 위주의 조림에서 탈피하고 밀원수종을 다양화함으로써 경제림 조성과 밀원수 확대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임목자원연구과 김인식 과장은 “앞으로 피나무 우량자원 선발 등 경제수종 육성과 연계하여 대량생산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봉산업 활성화 등 산림자원을 이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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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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