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백신 생산·공급능력 확대를 위한 「백신기업 협의체」 출범 -
보건복지부(장관권덕철)는한국의백신생산역량을최대한활용하여전세계백신공급을확대하고,글로벌백신허브로의도약을준비하기위한기업간협력의장인「백신기업협의체」가6월17일(목)코리아나호텔에서출범한다고밝혔다.
이는한미정상회담(5.21)의주요성과를공유하고백신기업들의의견을청취하기위해지난6월4일열린「백신기업간담회(주재:보건복지부제2차관)」에서논의한사항이구체화된것으로,
정부가본격적으로추진하고있는글로벌백신허브화프로젝트에발맞추어국내백신기업들이백신·원부자재개발및생산역량을한데모으기로화답한것이다.
이번에출범한「백신기업협의체」에는국내백신산업생태계를구성하고있는백신생산·개발및원부자재관련대·중·소기업약30여개와관련협회*가참여하고,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간사기관으로참여하여전반적인운영을지원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한국바이오협회,글로벌의약산업협회
앞으로「백신기업협의체」는한미글로벌백신파트너십을통한백신생산가속화및전세계백신공급확대라는막중한과제의실현을위한정부-기업또는기업간협력을촉진하는파트너로서활동하게된다.
구체적으로▴정부·기업간소통촉진,▴국내백신생산역량제고,▴원부자재수급,▴한미협상공동대응등백신기업측대표로서국내백신산업생태계고도화를통한글로벌백신허브로의도약을준비하는역할을담당하게된다.
정부와기업또는기업과기업의가교로서원부자재수급원활화,백신생산역량제고,연구·개발및기술협력등협업과제를도출하고,이과정에서개별기업이제시한제도개선과제및협력사항에대해정부와소통할예정이다.
또한,국내백신기업의가용한역량을결집하여단기간에국내백신생산이가속화되도록기업간상호보완적컨소시엄*구성을독려·지원하는역할도담당할예정이다.
*(예시) A기업(기술)-B기업(생산 설비), C기업(원부자재)-D기업(원액·완제 충전)협력 등
전세계적인의약품원부자재수급불균형에대응하여,국내백신생산가속화를위한원부자재확보전략을마련·추진하고,중장기적으로원부자재국산화를목표로과제를발굴하여추진하게된다.
한편,이날「백신기업협의체」에참여한기업·협회는“우리나라의백신생산역량을최대한활용하여코로나19백신을전세계에충분히공급할수있도록상호협력”한다는취지의공동협력선언문을통해,
백신기업간컨소시엄구성과협력,그리고정부및국제기구와의협력을통해대한민국이글로벌백신강국으로우뚝서는날까지함께노력할것을선언하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권순만원장은개회사에서”오늘이자리를통해한국백신기업간협력체계를더욱돈독히하고동반성장함으로써한국이백신선진국으로자리매김하는발판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
보건복지부권덕철장관은축사를통해”이번「백신기업협의체」출범을계기로코로나19를조기에종식시키고대한민국이글로벌백신강국으로도약할수있도록함께노력해나가자“고밝혔다.
붙임1.「백신기업 협의체」 출범식 개요1부
2.「백신기업 협의체」공동선언문1부
3.「백신기업 협의체」 참여 기업 등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