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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병충해 발생 대비, 딸기 모종 관리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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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8월 가을장마 이후 10월 이상고온으로 탄저병, 시들음병이 많이 발생해 딸기 재배 농가에서는 지역별 평균 10∼43%의 식물체가 말라 죽는(고사) 피해를 봤다.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고온 피해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여름철 딸기 모종을 기를(육묘) 때, 병해충 방제와 함께 농자재 소독, 환경 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 11∼12월 첫 수확하는 딸기 촉성* 재배는 3월 하순까지 어미 묘(모주) 아주심기를 마치고 5∼6월 새끼 묘(자묘)를 받아 최적의 모 기르기를 통해 병충해 없는 충실한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 촉성 재배란 꽃눈분화 이후 9월 상중순에 아주심기하고 10월 중하순 딸기가 휴면에 들어가기 전에 보온해 무휴면 상태로 재배하는 방법으로 11∼12월 수확을 시작함


 ○ 여름철에는 온실 내부 온도가 상승해 시들음병, 탄저병, 역병 등의 병과 작은뿌리파리, 점박이응애, 진딧물 등 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시기별 방제 달력을 활용, 예방적 차원의 방제를 해야 한다.


   - 약제는 농약 포장지나 ‘농약안전정보시스템(www.psis.rda.go.kr)’의 농약등록현황을 확인한 뒤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맞게 사용한다.


 ○ 또한, 소독 약제로 딸기 줄기(런너)를 고정하는 핀과 작업 가위 등 농자재를 철저히 소독함으로써 병원균 감염을 최소화해야 한다.


  - 잎따기(적엽)와 새끼 묘(자묘)를 유인하거나 자르는 작업을 한 날에는  반드시 그날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관부)과 뿌리 주변에 탄저병, 시들음병 적용 약제를 뿌려 상처로 인한 병원균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 아울러, 병든 식물체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함으로써 병원균이 흙(상토)이나 물을 통해 주변 식물체로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딸기 육묘장 환경은 빛 차단과 환기 시설을 이용해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


 ○ 고온기에 모종이 강한 빛(광량)과 높은 온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려면 차광률이 55% 내외인 차광막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 여기에 배지가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도록 새끼 묘(자묘)에 필요한 물의 양을 정밀하게 조절해준다.


 


□ 딸기를 재배하는 이종천 농가(충남 논산)는 “여름철 고온기에 대비해 모종을 받는 시기부터 병충해 관리가 잘 이뤄지도록 예방적 방제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은 “고온기 현장 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비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품질 좋은 딸기가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문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 이우문 과장, 최수현 연구사 (063-238-6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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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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