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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개발 작물 기능성 증진용 소재 활용한 제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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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복합비료 제조기업 ㈜도프와 함께 작물의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높이는 소재 2종을 개발하고 16일 기술이전 협약식을 한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촌진흥청은 우선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 2종을 선발했다.*


 * 가뭄 및 삼투압 스트레스 저항성 증진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10-2019-0159583), Scientific Reports (IF: 4.011) 논문 게재




 이렇게 선발한 소재 2종을 2020년 산업체((주)도프)에 기술이전하고 2년 동안 함께 연구한 끝에 소재 1종이 다양한 과채류에서 안토시아닌 색소를 비롯한 항산화 플라보노이드 생산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지난 6월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 저분자 황화합물 처리를 통한 식물의 플라보노이드 함량 증진 방법(10-2022-0072847)




 이 소재들은 과채류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식물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작물 상품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 증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체는 이번에 기술이전한 소재를 활용해 작물의 기능성과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식물 영양제를 제품화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생물소재공학과 이시철 과장은 “민간기업과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로 기초 원천 연구 성과를 조기에 산업화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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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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