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 계기 |
한미 첨단산업·경제 동반관계(파트너십) 강화 전환국면(모멘텀) 지속 위한 통상현안 논의 약 1년 만에 ‘한중 통상장관 회담’ 개최, 한중 간 교역투자 안정화 논의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통상 장관회의(5. 25.-26., 미국(美) 디트로이트) 계기 미국, 중국, 캐나다, 칠레 등 주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원국과 양자 협의를 가졌다.
안 본부장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면담에서 최근 미국 국빈방문 이후 양국 간 첨단산업·경제 동반관계(파트너십) 강화 전환국면(모멘텀)을 이어나가기 위한 통상현안 공조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잔여쟁점 등에 대해 다각적 논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안 본부장은 왕원타오(Wang Wentao, 王文濤) 중국 상무부장과 통상장관 회담을 가지고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안 본부장은 중국 측에 교역 원활화와 핵심 원자재·부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중국 내 우리 투자기업들의 예측 가능한 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메리 응(Mary Ng) 캐나다 국제통상장관과는 2+2 경제안보 대화, 핵심광물 공급망 양해각서(MOU) 등 한-캐나다 정상회담(5. 17.)의 실효적인 후속조치 및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 협력 의지를 재강조하고, 클라우디아 산우에사(Claudia Sanhueza) 칠레 국제경제차관과의 협의에서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및 핵심광물 공급망에서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에 대한 칠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