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겨울 갑작스런 추위에 대한 한랭질환 예방 강조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12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문화 캠페인을 경기도 포천시에서 실시하였다.
질병관리청의 23-24년 동절기 한랭질환 감시 결과에 따르면, 한랭 질환자는 총400명(사망12명)으로, 전년 대비 10.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질병관리청이 보고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일교차가 커지는 11월 초겨울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적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질환으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이 해당된다. 고령자와 만성질환 등 체온유지 기능이 약한 민감군은 외출 전 체감온도를 확인하여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추운 계절이 다가오는 만큼 한랭질환예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야외작업시 한랭질환예방 실천가이드를 준수하여 근로자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