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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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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방한 중인 필립 뒨통(Philippe Duneton)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을 11.13.(수) 면담하고, 미래 팬데믹 예방·대응 등 글로벌 보건협력 강화 방안, 한-Unitaid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는 혁신적 치료법과 의료기구 발굴을 통한 보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창설된 WHO 산하 민관협력파트너십




  권 조정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 비전 구현 노력의 일환으로 글로벌 보건 체제 강화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고, Unitaid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래 팬데믹 예방·대응을 위해서도 국제사회가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권 조정관은 Unitaid가 혁신적인 보건 제품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시장접근을 지원하여 3대 감염병(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바이오 기업들과 Unitaid간 실질 협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뒨통 사무총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 (우리 기업 조달 성과) △SD Biosensor 300만불(코로나19 진단키트 65만 세트), △Bionote 50만불(Unitaid 지원으로 세네갈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 기술 이전) 등




  뒨통 사무총장은 미래 팬데믹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Unitaid의 노력을 설명하고, 중·저소득 국가 국민들의 공평한 의료 접근 확대를 위해 한국 정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길 희망했다.




  한편, 이번 면담 후 우리 정부는 Unitaid측과 ACT-A*를 통한 기여 1,700만 불에 대한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이로써 올해 우리 정부는 Unitaid측에 정규재원 500만 불을 포함해 총 2,200만 불을 지원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Unitaid를 비롯한 글로벌 보건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 ACT-A(Access to COVID-19 Tools Accelerator)는 코로나19 기초보건기술(백신, 치료제, 진단)의 개발, 생산 및 공평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2020.4월 출범한 이니셔티브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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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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