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25 'GHG-SMART' 교육프로그램 추진한다
- 11. 3.(월)~7.(금) 5일간 부산에서 군소도서국가 등 대상 선박 탈탄소 교육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국제해사기구(IMO*)와 함께 11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5일간 부산에서 군소도서국·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역량 강화 현장 교육프로그램(GHG-SMART**)'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 해사안전, 해양환경보호 등과 관련된 국제규범 제·개정 및 이행을 촉진하는 UN산하 전문기구(정회원: 176개국, 준회원: 3개국)
** GHG-SMART(Green House Gas-Sustainable MARitime Transport) TRAINING PROGRAMME
해양수산부는 군소도서국·저개발국 해운·항만 정책담당자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GHG-SMART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우선 온라인교육이 진행되었고, 이번 하반기에는 담당자들을 우리나라에 초청하여 현장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방글라데시 등 13개국* 23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해양수산부는 담당자들에게 선박 온실가스 감축 규제 관련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관련 정책 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 기니비사우, 네팔, 도미니카공화국,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모리타니, 바누아투, 방글라데시, 벨리제, 수리남, 세이셸,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
이와 더불어, 조선소·항만 등을 방문하여 친환경 기술개발 현장 체험과 항만설비 시찰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군소도서국 등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및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여 국제사회의 해양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