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진드기 개체 감소, 효율적 방제 성과 확인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 개최
- 주요 감염병 매개체 발생 감소, 모기 27.8%, 참진드기 39.4% 줄어
- 과학적 근거 기반 방제로 방제활동·관련 민원 각각 30.6%, 28.8% 감소
- 매개체 관리 우수사업 결과 공유, 유공 포상 및 관계 부처 협력·소통의 자리 마련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2월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감염병 매개체 관리(감시·진단·방제) 사업 참여 지자체 담당자 및 관련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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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회 개요 > ▶ (일시·장소) 2025. 12. 2.(화) - 3.(수), 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 영통구 소재) ▶ (주요 내용) 매개체 관리 우수사업 유공자 포상 및 우수사례 공유, 국가 매개체 감시 협의체 회의, 전문가 특강 ▶ (참석자) 질병관리청, 국방부, 환경부, 지자체(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권역별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 |
이번 평가회는 한국방역학회의 학술대회와 동시 개최하며, 매개체 감시, 진단 및 방제 사업 관계자와 학계 전문가가 모여, 매개체 관리 사업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 및 최신 연구 동향 등을 공유한다(붙임 1 참고).
질병관리청은 매개체전파 감염병 관리에 필요한 기초 자료 생성을 위해 매년 국내 매개체 발생 변화를 조사하고 있으며, 올해 조사 결과 모기와 참진드기 발생은 각각 27.8%, 39.4% 감소한 반면 털진드기는 3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참고).




그림 2. 2025년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결과
이번 평가회에는 매개체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국내·외 매개체 감시 및 방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초청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전국 매개체 감시와 근거중심 종합 방제를 포함한 매개체 관리사업에 참여한 국방부, 지자체 및 권역별 매개체감시 거점센터 등에서 효율적인 사업 수행에 기여도가 높은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총 34점의 유공 포상이 진행된다(붙임 2).
아울러, 질병관리청에서는 기후변화 및 해외유입에 대응하는 국가 매개체 관리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와 거점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매개체 감시계획 공유 및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감염병 매개체 관리사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매개체 관리가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붙임> 1.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 프로그램
2. 감염병 매개체 관리 유공 명단
3. 근거중심 매개체 방제사업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