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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교민들, 한국메달 응원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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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밴쿠버 지역 교민들이 대회 기간 태극기와 유니폼을 동원한 응원전을 펼치며 한국선수들의 메달행진 지원에 나선다.

 교민들은 밴쿠버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장은 물론 경기를 중계하는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야외 행사장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단체 응원을 벌일 예정이다.


 밴쿠버 올림픽조직위원회는 야외 응원장 8곳을 설치,운용하는데,한인회는 이 중 밴쿠버 도심 시립도서관 인근 응원장과 인접 서리 시의 홀랜드 공원 등 두 곳을 야외응원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인회는 100여 명의 한인 자원봉사자를 확보했으며,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선 강원도로부터 붉은색 조끼 8천 점을 기증받는 한편 태극기도 4천 점을 준비해 응원에 활용키로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요 경기장 앞에서 한인 관람객들이나 한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외국인 희망자들에게 붉은 유니폼과 태극기를 나누어 주면서 응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인회의 이근백 올림픽후원회장은 11일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 일정에 따라 유니폼과 태극기가 동원되는 단체 응원이 밴쿠버의 명물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응원준비를 맡은 진영란 이사는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개막일인 12일부터 전 대회 기간 3~4명씩 조를 이뤄 주요 경기장에 파견된다”며 “주로 젊은이들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은 흥겹게 응원 준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경기장 입장권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데다 한인들의 관람석이 뿔뿔이 흩어져 배치돼 있을 경우 효과적인 현장응원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한인회 측은 교민들의 입장권 구매 현황을 모두 파악하는 데 애로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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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