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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화론 막기엔 늦었다” 현실 비꼬자 中 관영 환구망 “큰 실례” 쏘아붙여

중국 관영 매체가 파리에 중국인이 넘쳐 나는 풍경을 ‘황화론’(黃禍論)에 빗댄 프랑스 매체의 만평을 두고 최근 이슬람 극단주의를 풍자했다가 테러를 당한 ‘샤를리 에브도’와 연결시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 빈축을 사고 있다.


인터넷 뉴스 포털 환구망(環球網)은 17일 프랑스 잡지 ‘플루이드 글라시알’(Fluide Glacial)이 ‘황화론을 막기엔 너무 늦었다’는 제목으로 중국인들이 파리를 점령하다시피 한 현실을 비꼬았다고 소개했다. 황화론은 1895년 독일 황제 빌헬름 2세가 황색 인종이 서구 백인 사회를 위협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주장한 데서 비롯된 말로 황인종에 대한 억압과 백인종의 피해 의식을 반영한다.

만평 속에선 중국인 졸부가 탄 인력거를 베레모에 양복 차림을 한 프랑스 신사가 힘겹게 끌고 있다. 졸부 옆에는 ‘웃음을 파는’ 금발 미녀가 앉아 있으며, ‘중국어 서비스 가능’이라고 적힌 중국 식당 앞에는 중국어로 “나는 배가 고프다”라고 쓰인 팻말을 목에 건 프랑스 거지가 쪼그리고 있다. 한 프랑스 할머니가 이 모든 광경을 우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반면에 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셀카에 이 장면들을 담고 있다.

환구망은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는 세월의 무상함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황화론에 빗대 중국인을 깎아내린 것은 큰 실례가 아닐 수 없다”며 “프랑스인들은 최근 발생한 사건(샤를리 에브도 피격)을 통해 다른 모든 사람이 프랑스인들의 ‘유머 감각’을 이해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반면 중국 네티즌들은 환구망의 보도와 관련, “남의 불행을 이용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발상이야말로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2015-01-1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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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