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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논란’ 문석균 결국 무소속 출마…민주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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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정부시청서 출마 기자회견
지지자들, 전략공천 반발해 출마 촉구

‘세습 공천’ 논란을 일으킨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이 23일 4·15 총선 출마를 포기했다. 사진은 문 부위원장이 지난 11일 열린 ‘문석균의 북 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이 문석균씨가 이번 총선에서 경기 의정부갑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문씨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문씨는 17일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 이유 등을 밝힐 예정이다.

문씨는 지난 1월 ‘그 집 아들’ 출판기념회를 통해 아버지의 지역구인 경기 의정부갑 출마를 선언했다. ‘아빠 찬스’를 활용한 세습이란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졌지만 “지역 주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겠다”고 했다.

그러다 민주당이 소방관 출신인 오영환 후보를 전략공천하자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미련 없이 제 뜻을 접으려고 한다”며 “아쉬움은 남지만 이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후보에서 사퇴했다.

문씨가 출마를 포기하자 의정부갑 지역 당직자들과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특히 민주당이 이 지역과 인연이 없는 오 후보를 전략적으로 공천하자 반발이 크게 일었다.

지지자들은 잇따라 성명을 내고 문씨의 무소속 출마를 촉구했다.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도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이 의정부갑 당원들을 배신하고 잘못된 결정을 했다”며 집단 사퇴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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