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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사증후군’ 예방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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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시민 주치의’로 자임하고 나섰다. 전문 관리센터와 직장인 전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혈증 등 여러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이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뇌졸중과 성인병, 암으로 발전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중구·성동·서대문·강동·동대문·강북·노원·강서·구로·관악 등 10개의 자치구에 시범보건소를 선정하고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관리센터에는 담당의사와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진단 정도에 따라 개인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에 ‘찾아가는 상담센터’도 마련한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팀이 평일 재래시장과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준다.

대사증후군으로 의심될 때에는 관리센터에서 별도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일엔 직장인을 위한 전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서울시는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오락(5) 프로젝트’를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오락은 ▲허리둘레 ‘빼자’(남자 90㎝ 이하, 여자 85㎝ 이하) ▲혈압 ‘내리자’ (130/85㎜Hg 이하) ▲혈당 ‘막자’(공복혈당 100㎎/dL 이하) ▲중성지방 ‘잡자’(150㎎/dL 이하) ▲고밀도 콜레스테롤 ‘높이자’(남자 40mg/dL 이상, 여자 50㎎/dL 이상) 이라는 5가지 건강관리 목표와 구체적인 수치를 담고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8-20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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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