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4배수에 포함된 이사장 후보는 고병준·임명배 공원공단 전 상임감사와 송인순 공원공단 탐방이사, 박보환 전 18대 국회의원 등이다. 공단 내부 경력자 3명과 정치인 1명이 경합을 벌이는 셈이다.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종 후보로 올라온 4명에 대해서 더 이상 압축하지 않고, 최종 낙점자를 가리기 위해 인사 심사 결과를 청와대에 제출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원공단 이사장 공모에는 역대 가장 많은 26명이 지원했다.
세종 유진상 기자 jsr@seoul.co.kr
2013-09-09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