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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경기장에 卍... 다신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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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민우 “경기장에 卍... 다신 안하겠다”
SPOTV 캡처.
경기 중 그라운드에 ‘卍(만)’자를 그라운드에 새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된 NC 다니오스 2루수 박민우(23)가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박민우가 수비를 하던 중 1루와 2루 사이에 발로 卍자를 그린 것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불교 신자인 박민우는 평소에도 이 공간에 작은 ‘卍’자 하나 정도는 그렸지만, 이 날은 20여 개의 ’卍’자를 그린 것. 기독교 신자인 KIA 서동욱이 그린 듯한 십자가 모양도 눈에 띄었다.

박민우는 지난 3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앞두고 “원래 2군에 갔다가 와서 항상 조그맣게 ‘卍’자를 그렸는데, 이번 일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수비 실책이 많았던 박민우는 2군에서 마음을 추스르고 1군으로 복귀했다.

그는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그렸다”며 “경기 시작할 때 하나를 그리고, 지워지면 또 그리고 그랬다”고 설명하면서 “절실하게 생각을 하다 보니…”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KIA 서동욱과 함께 약간의 장난기를 부렸다. 박민우는 “종교로 장난치면 안 되지만, 그날은 서동욱 형과 눈이 마주치면 서로 웃었다”고 말했다. 이어 “웃고 넘어갈 것으로 생각했지만, 경기하다 그런 것은 잘못이다. 다시는 안 그러겠다.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우는 서동욱과 통화를 했다며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 서로 잘하자며 좋게 말씀해주셨다“고 고마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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