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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미남 김범수 “감독님 원포인트 레슨이 나를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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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범수가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수원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김범수가 kt 강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김범수는 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2이닝 1실점의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투구수는 103개로 스트라이크가 68개 볼이 35개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과시했다. 최고 시속 151km달하는 강속구는 물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를 골고루 섞어 던지며 팔색조 투구를 선보였다.

경기 후 김범수는 “직구가 코스코스마다 잘 들어간 게 잘 먹혔다”며 직구를 승리의 비결로 꼽았다. 이날 김범수는 9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자신의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선발 전환 후 호투하고 있는 김범수는 “아직까진 더 해봐야 알겠지만 지금까진 선발로 페이스가 좋다”고 설명했다. 김범수를 바꾼 것은 최원호 감독대행의 원포인트 레슨이었다. 최원호 대행은 막연하게 “하체를 써라”는 지시 대신 ‘고관절 근육’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줬고 김범수는 이를 자신의 무기로 습득했다. 김범수는 “고관절 쓰는 법 잡아주신 게 잘 맞아 떨어졌다. 항상 복기하고 있다”고 했다.

‘입단동기 김민우와 함께 잘 하고 있다’고 묻자 김범수는 “같은 방을 쓰는데 서로 많이 싸운다”며 웃어 보였다. 한화는 두 투수의 호투 속에 선발진에서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이날 한화는 송창식의 은퇴가 큰 화제였다. 김범수는 “아직 더 해야할 나이에 은퇴하신 것 같다”며 “제 2의 인생을 가시겠지만 야구쪽에 계실 거면 후배들 위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원호 대행은 “김범수가 선발 투수로서 정말 훌륭한 투구를 했다. 공이 낮게 제구가 되며 상대타자들과 좋은 승부를 해줬다”고 칭찬했다.

수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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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