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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이익 35% 급감… 3단계로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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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거리두기는 업종 등 감안을”

코로나19 전후로 소상공인의 평균 고객수, 매출액, 영업이익이 30%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대통령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개최한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 위기와 대응’ 토론회에서 임채운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는 “지난해 기준 소상공인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폭이 각각 25.9% 포인트, 35.6% 포인트에 이른다”며 “소상공인이 전체 기업의 93.3%를 차지하는 만큼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업종별 회원사 피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식업은 전년과 비교해 평균 2억 3100만원, PC방은 1억 4300만원, 노래방 1억원, 카페는 31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임 교수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부 지원을 3단계로 세분화할 것을 주문했다. 1단계(생존지원)에서는 ‘정상화까지 버틸 수 있는 자금지원’과 ‘올해 이후 경기 회복 시점까지의 생존 지원’을 추진하고, 2단계(피해보상)로 심각한 영업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상하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초점을 맞춘 3단계(영업활성화) 지원 대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남윤형 중소기업연구원 상생협력연구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시 소상공인의 지역별·상권별·업종별 영업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2021-04-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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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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