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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승만, 조국 겨냥 “에구 참 서운하네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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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만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열성 지지자인 개그맨 서승만씨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글을 남겼다. 서씨는 22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한 바 있다.

서씨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친(페이스북 친구) 끊으셨네”라며 “에구 참 서운하네요”라고 적었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총선에 출마했던 개그맨 서승만 씨가 공개적으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저격한 글을 남겼다. 서승만씨 페이스북 캡처
서씨의 글에는 주어가 없어 누구를 지칭한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댓글을 통해 조국 대표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간 서씨는 여러 차례 조 대표를 비판하는 글을 남겼다.

지난 17일에는 “그냥 비즈니스 타고 일 잘하는 의원이 되길”이라며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선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석 탑승을 금지키로 한 부분을 꼬집었다.

20일에는 조 대표가 이 대표에게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에 앞서 ‘범야권 대표를 먼저 만나야 한다’고 하자 “민주연합 윤영덕, 소나무당 송영길, 진보당 윤희숙 다 만나야 공평한 거냐”고 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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