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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덕에 살았다” 서양인 관광객 16명 전원 구조… 태국 보트 전복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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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여성 가이드 1명 폐수종 사망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州) 카오속 국립공원.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캡처


태국의 한 국립공원 내 저수지에서 관광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외국인 관광객 16명이 전원 구조되고 태국인 가이드 1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쯤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州)에 있는 카오속 국립공원의 랏차프라파 댐 저수지에서 외국인 관광객 16명(네덜란드인 11명, 벨기에인 5명)과 태국인 투어 가이드 1명, 보트 운전사 1명이 탄 관광 보트가 전복됐다.

당시 저수지를 운행하던 보트는 예상치 못한 강풍을 맞고 뒤집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승객 전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고, 이에 물 위에 뜬 상태로 구조를 기다릴 수 있었다.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州) 카오속 국립공원.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태국관광청 홈페이지 캡처


다만 44세 여성으로 신원이 확인된 가이드는 물에 빠졌을 때 물을 들이키는 바람에 상태가 악화, 응급처지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2시 30분쯤 사망 선고를 받았다. 사인은 폐수종으로 전해졌다.

카오속 국립공원의 라차프라파 댐은 아름다운 석회암 절벽으로 유명하며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다. 하지만 이번 사고 현장은 “저수지 속 산길”로 불리며 강한 돌풍으로 종종 배가 전복되기도 하는 곳으로 악명높다고 현지 매체 카오소드는 전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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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