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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말 그대로 펄펄 끓었다… 한낮 41.2도 “관측 사상 최고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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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서 27일 열린 구리하마 스미요시 신사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이동식 신사인 미코시를 메고 바다로 향하고 있다. 2025.7.27 AP 연합뉴스


러시아 캄차카반도 강진으로 일본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30일 일본 본섬인 혼슈 남부에선 한낮 기온이 41도를 넘으며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혼슈 일대에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이 이어진 이날 2시 39분쯤 효고현 단바시의 기온은 41.2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일본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으로, 종전 최고치는 2018년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와 2020년 하마마쓰시에서 기록된 41.1도였다.


24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 도쿄에서 한 노인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7.24 EPA 연합뉴스


이날 교토부 후쿠치야마시는 40.6도, 오카야마현 마니와시는 40.2도, 효고현 니시와키시는 40도 등을 기록하며 혼슈 남부 곳곳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렸다.

최근 며칠간 일본 전역 수백개 관측소에서 기온이 35도를 넘으면서 일본 정부는 대부분 지역에 열사병 경보를 발령했다.


28일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 사구에서 방문객들이 양산을 쓰고 있다. 2025.7.28 AP 연합뉴스


전날(29일)엔 일본 전역 914개 관측소 중 322개소에서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전해졌다.

앞서 일본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한 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1만명을 넘겼다. 일본 소방청에 따르면 이 기간 열사병으로 16명이 사망했고, 1만 53명이 병원 이송됐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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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