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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12년 연속 서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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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적 희귀 곤충종의 안정적 서식지 유지...복원성과 가시화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025년 7월 28일(월) 광릉숲에서 천연기념물 제218호이자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장수하늘소 수컷 1개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으로 광릉숲에서의 장수하늘소 서식은 2014년 이후 12년 연속 확인되어, 광릉숲을 기반으로 국내 장수하늘소 개체군이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는 수컷 1개체로 몸길이는 7.44cm, 체중은 7.1g이며, 상태는 양호하였다.

장수하늘소는 서식지 감소와 남획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희귀 곤충이다. 국립수목원은 국내 유일하게 장수하늘소 인공사육과 복원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자연방사 등을 통한 서식지 내 복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장수하늘소 수컷 개체는 인공사육으로 확보한 암컷 개체들과 짝짓기를 통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한 후 광릉숲으로 되돌려 보낼 계획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장수하늘소의 연속 발견은 단순한 개체 발견을 넘어 국내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증진시키는 등 장기적인 복원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광릉숲을 중심으로 현지내외 서식지 보전과 복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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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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