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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in]지하철역과 바로 연결 아파트·상가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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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의 영원한 재료인 ‘초(超)역세권’ 부동산이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나 오피스텔에는 청약인파가 몰리고,입주가 끝난 아파트도 지하철과 직접 연결되면 값은 초강세다.상가는 인기가 줄었지만 지하철과 전철이 연결되면 관심을 끌고 있다.건설업체들도 이 점을 고려해 가을철 분양에 역세권 아파트와 오피스텔,상가를 대거 내놓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3호선 분당선 도곡역 역세권 아파트인 동부센트레빌은 고가 아파트의 대명사인 타워팰리스와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일부 평형은 타워팰리스를 능가한다.이는 동부센트레빌이 3호선 도곡역과 지하로 연결되기 때문이다.동부센트레빌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동부센트레빌 45평형은 분양 당시 6억 8700만원이었으나 현재 13억 2500만∼14억 2500만원대이며,8억 1000만원대였던 53평형은 15억 1500만∼16억 2500만원,조합원 물량인 60평형대는 16억 5000만∼17억 7500만원대다.

반면,인근 타워팰리스는 2차 60평형이 15억 5000만∼16억 5000만원대로 오히려 동부센트레빌에 비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관심 끄는 분양지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도곡동 동부센트레빌…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도곡동 동부센트레빌 아파트 단지.고가 아파트가 모여있는데다 역세권 아파트라는 입지를 지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호정기자 hojeong@seoul.co.kr

대우건설은 오는 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역세권에 12∼53평형대의 오피스텔 664가구와 17∼38평형대의 사무실 405실을 분양한다.신도림역과 건물 지하로 연결할 계획이다.

지하철 역세권이란 장점 외에도 올림픽대로,서부간선도로,경인로,남부순환도로와도 이어진다.또 인근에 테마쇼핑몰인 신도림 테크노마트가 2007년 개점 예정이다.업무에서 주거까지 ‘One-Stop’ 생활권을 조성,서울 서남부의 ‘랜드마크(이정표)’ 타워로 건립할 계획이다.분양가는 오피스텔이 평당 870만원대이다.

또 롯데건설은 10월 서울 마포구 공덕역 역세권에 56∼98평형 아파트 562가구와 20∼85평형 오피스텔(가구수 미정)을 분양할 예정이다.건물 지하와 공덕역을 연결하는 방안을 갖고 있다.

이외에 신세계건설이 서울 중구 명동에서,에이앤디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CJ개발이 관악구 봉천동에서 각각 분양 중인 상가도 지하철과 지하로 연결된다.현재 분양 중이다.

상가는 배후수요 여부 살펴야

초역세권은 분양되지 않을 우려는 적다.임대에도 어려움은 크지 않다.하지만 이들 지역도 상품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아파트나 오피스텔은 입주 후에도 가치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반면,상가는 인근에 대체 상가가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지하철과 연결되는 모든 상가가 장사가 잘되는 것은 아니고 지하철 유동 인구만으로 상권이 형성되는 것도 아니다.주변에 배후수요가 충분한지를 잘 살펴봐야 한다는 말이다.

분양가도 생각해야 한다.상가뿐만 아니라 아파트나 오피스텔도 분양가가 너무 비싸면 투자가치가 비역세권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초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호재 중의 호재지만 분양가가 높으면 투자 메리트가 반감된다.”면서 “상가의 경우는 청약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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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