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응시생들의 최고 길라잡이가 될 서울신문 공무원 시험 대강연회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강연회에는 공무원 채용을 담당하는 중앙인사위원회 정윤기 인재채용과장이 직접 나와 내년도 정부의 공무원 채용 방향을 설명한다.
서울의 유명학원 명강사들도 대거 나와 효과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 과장은 이날 ▲공직의 장·단점과 ▲수험생의 자기관리 ▲공직자의 처우 및 보수수준 ▲7·9급 공무원의 경력발전 등을 소재로 강연한다.
특히 올해부터 프리젠테이션 도입 등으로 한층 강화된 면접시험의 평가기준과 준비요령을 소개할 계획이어서 응시생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될 듯하다.
서울 노량진 학원가의 내로라하는 과목별 강사들도 총출동, 수험준비 요령과 점수를 높이기 위한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
국사는 EBS·건국대·전남대 강사를 역임한 남부행정고시학원의 심태섭 교수가, 영어는 EBS 공무원영어를 강의한 한교고시학원 김민권 교수가 맡는다.▲헌법(남부행정고시학원 채한태 교수) ▲영어(〃 김신주 교수) ▲경제학(〃 박지훈 교수) ▲국어(한교고시학원 김재정 교수) ▲행정법(〃 홍성운 교수) ▲행정학(〃 최승호 교수) 등 과목별로 강의가 이어진다.
강연회에는 1년여 동안 국가시험과 취업문제를 집중 취재해 온 서울신문 강혜승 기자도 나와 전반적인 수험준비 요령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서울신문 홈페이지(www.seoul.c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