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는 국도 75개 구간 819㎞와 국도 대체 우회도로(국대도) 32개 구간 243㎞에 대한 확장 및 개량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총사업비 15조 4000억원을 투입,2010년까지 용지 수용 및 착공에 들어가고 2020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국도 확장 및 용량 보강 계획을 보면 7호선 부산 시계∼양산 웅상(15.0㎞)과 29호선 광주 망월∼담양 고서(4.1㎞),5호선 마산 내서∼함안 칠원(6.4㎞),14호선 창원 동읍∼김해 한림(6.8㎞),32호선 공주 반포 학봉∼봉암(5.4㎞) 등이 4차로에서 6차로 이상으로 넓혀진다.
특히 건교부는 남북 축에 비해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동서 간선축을 보강키로 하고 36호선 보령∼울진 구간과 38호선 당진∼삼척 구간 등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거나 용량을 보강키로 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