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8 0:0:0 11면
[Local] 여순사건 추모제 24일까지
전남 여순사건 59주기 추모제가 여수와 순천, 보성, 구례 등 동부 6개지역에서 24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5일부터 이들 지역 초·중·고에서 여순 항쟁을 바로 알자는 공동수업이 이뤄지고 있다.17일 순천 메디팜병원에서는 여순사건의 현재적 상황과 운동방향을 놓고 토론회가 벌어졌다.18일 여수 여서동 여문공원에서는 59주기 평화·인권 추모예술제가,19일(오후 2시)에는 보성군 보건소 건너편 광장에서 합동위령제가 열린다. 또 조정래의 소설 아리랑 특별전시회가 18∼23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21일에는 여수에서 구례까지 유적지 순례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