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 창녕군과 우포생태학습원 등에 따르면 축제는 ‘우포늪 생태와 문화가 함께 어울리는 곳, 우포늪 옆 우리 동네로 오세요’라는 주제를 내걸고 창녕군 대지면 관동마을과 우포늪 일원에서 펼쳐진다. 길놀이를 시작으로 공연·체험·전시·참여 등 4개 마당으로 나누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우리동네 스타 열전 ▲어린이 국악단 공연 ▲생태환경 OX퀴즈 ▲전통 연 만들기 ▲각종 전통 음식문화 체험 ▲우포늪 사진전 ▲우리동네 장터 ▲추억의 골목길 등을 비롯해 널뛰기·팽이치기·제기차기·달집태우기 등 여러 부대행사가 열린다.
‘세계 환경올림픽’으로 불리는 람사 총회는 내년 10월28∼11월4일 우포늪과 창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녕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