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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장성 고속국도 13일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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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전남 장성을 잇는 고속국도가 13일 착공 5년만에 완전 개통된다.


3542억원을 들인 이 고속국도는 고창군 고수면 예지리 서해안고속국도 고창 분기점(요금소가 없는 나들목)에서 장성군 장성읍 야은리 호남고속국도 장성 분기점(17.2㎞)까지를 연결한다. 이 고속국도는 앞서 2005년에 개통된 장성 분기점에서 담양군 대덕면 매산리 분기점까지 고속국도(일명 호남고속국도 우회도로)와 이어진다.

이로써 고창에서 장성과 담양을 잇는 고속국도는 호남 내륙 고속교통망의 한 축이 돼 지역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일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여수와 광양을 잇는 직통 시외버스가 운행됐다. 여수까지는 기존의 무안∼순천 노선이 연장 운행되고 광양은 신설돼 하루 한 번 버스가 다닌다.

여수∼무안공항은 1만 4100원으로 2시간50분이 걸리고 광양∼무안공항은 1만 700원에 2시간10분이 걸린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2007-12-6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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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