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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끝’ 산하기관장 본격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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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참여정부에서 임명된 임기직 산하 기관장 및 단체장, 고위 임원들에 대한 교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10일 “총선이 끝남에 따라 부처별로 소속 공기업 및 산하 단체장들에 대한 교체 여부를 본격 검토하고 있다.”면서 “일괄사표를 받은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어 처리 방법은 부처마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날 김호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김창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의 사표를 일괄 수리하고, 이들 3개 기관 임원들이 일괄제출한 사표도 선별 수리했다. 또 임기를 1년9개월 정도 남겨둔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과 유근영 국립암센터 원장, 이배근 한국청소년상담원장, 이창식 한국청소년수련원 이사장 등도 재신임하지 않고 일괄 면직처분했다. 이들은 지난달 말 복지부에 일괄사표를 제출했다.

지식경제부 산하 공기업 수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직 사직서를 제출한 수장은 없다. 그러나 지경부 산하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 이원걸 사장은 곧 거취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남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사의 표명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관광장관 회의 참석차 해외 출장 중인 유인촌 장관이 주말 귀국하는 대로 인사문제를 처리할 방침이다.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장 및 단체장의 경우 오지철 관광공사 사장의 사표가 일찌감치 반려된 가운데 정순균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신현택 예술의전당 사장, 장명호 국제방송교류재단(아리랑TV) 사장, 윤형식 한국정책방송(KTV) 사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참여정부 코드인사의 대표격으로 분류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장과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아직까지 사표제출을 거부하고 있다.

오상도 장세훈기자 jurik@seoul.co.kr
2008-4-11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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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