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2010년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때 사용될 종합경기장(
조감도)을 짓는다고 23일 밝혔다. 종합경기장은 진주혁신도시 건설 예정부지 내 문산읍 소문리 2188 일원 20만 9900㎡ 부지에 1560억원(국비 150억원, 도비 500억원, 시비 910억원)으로 세워진다. 주 경기장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관람객 2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보조 경기장도 있다. 시는 8월 주경기장 골조공사에 이어 내년 6월 골조트러스 제작 및 거치, 같은 해 12월 종합경기장 지붕막 구조물 설치,2010년 1월 조경공사, 주차장·광장 조성 과정을 거친 뒤 같은 해 3∼6월 시운전 및 마무리 공사를 할 계획이다.
진주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8-4-24 0:0:0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