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댐 준공, 이리공업단지 기공, 계화도 간척공사, 전주교 개통식 등 주요 사업의 현장을 찍은 사진과 1970년대 좀도리 운동,1980년대 퇴비증산운동 등 시대 흐름을 보여 주는 사진들이 포함돼 있다.
또 1960년대 전북 국악학원으로 사용됐던 청학루, 집중 호우로 인한 이재민의 모습,‘라디오 듣는 촌로들’ 등 당시의 문화재와 삶의 현장을 보여 주는 사진들도 있다. 이 사진은 오는 28일부터 8월8일까지 도청 기획전시실에도 전시된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1억 5000여만원을 들여 150만장의 도정 기록사진을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작업을 벌였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