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산업 기술 연구와 기업체의 각종 신기술 검·인증 요람 역할을 당당할 한국 소방산업기술연구소가 강원 삼척시로 이전한다. 삼척시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재 경기도 용인시에 자리잡고 있는 소방산업기술연구소를 앞으로 한달 이내에 삼척시 교동지구 소방방재산업지원센터 및 연구단지로 이전키로 하고 21일 협약을 체결했다. 연구소 이전에 따라 교동지구에는 앞으로 신기술 자문과 검증을 받으려는 기업인들의 방문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교동 일대 9만 9554㎡가 소방방재산업 특화발전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연구소 이전에 따른 관련 산업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1-22 0:0:0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