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차량을 125대로 늘려 하루 평균 1000명의 시각·신장장애인 등에게 이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는 1984년 차량 1대로 시작해 올해 20대를 증차하면서 보유 차량이 125대로 늘어났다. 서비스 대상자는 시각장애인 수험생·직장인·민원보조 대상자 등 36만여명이다. 지난해부터는 콜센터 관제프로그램과 내비게이션 통합시스템을 도입해 서비스가 더욱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 증차 발대식’을 가졌다.
2009-4-16 0:0:0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