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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BI ‘충·무·로’ 발표

중구가 제3회 충무로국제영화제의 새로운 ‘브랜드아이덴터티(BI)’를 발표했다.


영화제를 주최하는 중구는 새 BI가 한국영화의 메카인 충무로의 이미지와 역사적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8월 충무로와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새로운 BI의 ‘충·무·로’ 세 글자는 상하, 좌우로 뻗는 힘있는 필체로 쓰여졌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영화제의 비전을 담고 있다. 또 아름다운 서체와 더불어 ‘영화중심(映畵中心)’이라는 낙관을 사용했다. 충무로가 한국 영화의 메카이며 중심임을 강조한 것이다. 이번 BI는 참이슬, 산사춘, 아침햇살 등의 제품에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서체를 선보인 캘리그래퍼 강병인씨의 작품. 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정동일 구청장은 “충무로가 단순한 거리 이름을 넘어 100여년에 걸친 한국 영화문화의 역사를 담고 있는 만큼 충분한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제 조직위는 BI 리뉴얼과 함께 영화제를 확실하게 대중영화제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홍콩,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영화 담당에는 김철수 프로그래머, 미주 및 유럽지역 영화 담당과 한국영화 회고전 담당에 송낙원·김태희 프로그래머를 각각 영입했다. 아울러 영화 더티댄싱, 해피투게더, 람바다 등을 국내에 소개했던 도건호 프로그래머도 조직위에 참여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화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영화제로 발전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고전영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의 최신작, 화제작을 함께 상영하는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다. 올해 8월24일부터 9월1일까지 9일 동안 충무로와 명동 일대 극장에서 34개국 21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6-19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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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