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민운동장~진봉면~광활면 구간과 김제시 진입로, 벽골제 구간 등 160㎞에 코스모스길을 만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술원에서 400만그루의 코스모스를 재배해 주요 도로변에 심었다. 코스모스는 오는 10월9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지평선축제기간에 만개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김제시는 10여년 전부터 100리 코스모스길을 조성해 관광객이 몰려들기 시작하자 올해는 400리 꽃길로 대폭 늘렸다.
김제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7-10 0:0:0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