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임씨는 이날 행사에서 15인조 코리안 포스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특별공연을 펼쳤다. 임씨는 구민 1200여명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임씨는 위촉패를 받은 뒤 “서울의 중심인 중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기쁘다.”며 “중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동일(왼쪽) 구청장은 “세계적 파페라 테너인 임씨가 중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구 홍보대사는 주요 행사나 축제에 참석하고 홍보매체에 출연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서울 중구 홍보대사 가수 임형주
파페라 테너 임형주(오른쪽·23)씨가 서울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구는 충무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구민의 날’ 행사에서 임씨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2009-10-17 12:0:0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