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감귤의 껍질을 이용한 천연파마제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관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천연 미용제품 전문업체인 에코이즘(대표 진재화)이 유기농으로 재배한 감귤의 껍질 가루와 천연파우더 등을 섞어 만든 천연파마제를 개발, 안전성 평가시험을 거쳐 이달 말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전문시험기관인 ㈜더마프로와 피부과학연구소가 지난 9월 안전성 평가시험을 한 결과 두피 자극이 없고, 염증이나 비듬이 발생하지 않는 등 이상반응이 전혀 없어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2009-11-23 12:0:0 10면